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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자료

[스크랩] 집에서 쉽게 만드는 절약형 천연세제

뽀득뽀득 반짝반짝! 안심하고 쓰는 천연 무공해 홈클리너

최근 주부들이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깨끗이 씻기 위한 합성세제가 오히려

인체에 해로웠다는 충격 보도 영상 때문.

이제는 사람의 몸은 물론 수질오염까지 막는 천연 무공해 홈클리너를 사용해 보자.   

쉽고 편하게 만드는 천연세제_3

1_ 김빠진 술도 요긴한 맥주세제
김이 빠진 맥주로 만든 세제는 찌든 때를 벗기는 데 유용한 아이템이다.

젖은 수건으로 한번 닦은 후 마른 헝겊으로 다시 닦아내면 끝. 

준비할 재료
김빠진 맥주 3컵, 폐식용유(또는 식용유, 코코넛오일 등) 3컵, 가성소다 147g

만드는 법
1. 폐식용유 3컵을 80℃가 될 때까지 데우고,

가성소다 147g을 물 2컵 반에 녹인 다음 80℃까지 데운다.
2. 폐식용유에 가성소다 녹인 물을 넣고 불투명한 젤이 될 때까지 섞은 후

랩을 씌우고 1시간 중탕해서 식힌다.
3. ②에 물 3컵과 김빠진 맥주 3컵을 섞어 사용한다.


2_ 버리기 아까운 모든 과일로 만드는 과일식초세제
채소의 농약을 씻을 때, 세탁시 섬유유연제 대용품으로, 요리에 응용해 먹는다.

준비할 재료
과일 1kg, 흑설탕 150g

만드는 법
1. 버리기 아까운 과일에 흑설탕을 넣고 밀폐한 다음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발효를 시킨다.
2. 건더기를 걸러내고 한달 정도 더 숙성시킨다.


3_ 일반 세제 대신 언제든 사용하기 좋은 쌀뜨물세제
쌀뜨물세제를 만들기 위해 넣는 미생물 원액은 우리 몸에 이로운 세균들이다.

일반 세제대용으로 집안 청소나 세탁 등에 사용하면 미생물에 의해 때가 분해된다.

준비할 재료
쌀뜨물 1.5ℓ, 흑설탕 2숟가락, 미생물(EM) 원액 20ml, 페트병 2ℓ1개 

만드는 법
1. 페트병에 준비한 EM원액과 흑설탕을 넣는다.
2. 한번 걸러낸 쌀뜨물을 ①의 페트병에 90% 정도 넣는다.

뚜껑을 닫아 따뜻한 곳(20~40℃)에 둔다.
3. 7~10일 지난 후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 완성된 것.

tip
미생물 원액 구입처 : YMCA, 이엠코리아 2ℓ  8,000원대.


먹는 재료 그대로 쓰는 천연세제_8

1. 베이킹소다_ 약알칼리성을 띠는 베이킹소다는 산성인 기름때를 제거하고,

더러움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부드러운 입자가 흠집이 나기 쉬운 소재의 물건도 잘 닦아낸다. 
2. 달걀껍질_ 속이 깊은 유리병은 솔로 씻기가 힘들다. 평소에 달걀껍질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잘게 부순 후 유리병에 넣고 흔들면 구석구석까지 물때가 사라진다.

또 빨래를 삶을 때 비누를 칠하고 달걀껍질을 넣고 삶으면

달걀껍질의 단백질이 빨래의 세탁력과 표백 효과를 높인다.
3. 식초_ 싱크대나 장롱의 곰팡이는 식초를 뿌린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금세 사라진다.

욕실에 핀 검은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식초를 뿌리고 기다렸다가 헌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벗겨지고, 항균력까지 생겨 곰팡이 예방에도 좋다.
4. 양배추_ 기름기 가득한 그릴을 닦을 때는 양배추를 이용해보자.

양배추 겉잎만을 따로 모았다가 접어서 그릴이나 석쇠의 구이 망에 긁어내듯 문질러주면

더러움은 물론 생선 기름기와 냄새까지 한꺼번에 사라진다.
5. 레몬조각_ 레몬은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천연세제다.

까맣게 탄 알루미늄 냄비도 레몬 한 조각을 넣고 끓였다가 씻으면 깨끗해지고,

생선을 다듬고 난 도마의 비린내도 레몬껍질로 문지르기만 하면 없어진다.

각종 냄새와 찌든 때 제거에 두루두루 좋다.
6. 무껍질_ 무를 손질할 때 겉껍질을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두었다가

개수대 주변에 찌든 때를 닦아보자. 또 옷에 피가 묻었을 때도 얼룩 위에 무즙을 바르고

비벼 물로 헹구면 말끔히 지워진다.
7. 시금치 삶은 물_ 시금치를 삶아낸 물은 실이나 천에 침투하는 속도가 빠르고,

흔들었을 때 거품이 많이 일고 그 거품의 지속시간이 길어 천연 설거지 세제로 손색없다.

기름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내고, 기름기나 때를 더 잘게 부수어 분해시키기 때문.

농도가 진할수록 좋아 3∼4분 삶아냈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다. 
8. 사과껍질_ 탄 냄비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이 그을음이 제거한다.

귤을 사용해도 좋다.

 

친환경 수세미는 왜 좋을까?

세제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기름기 있는 그릇까지 말끔히 닦을 수 있는

 ‘친환경 수세미’는 찌든 때도 말끔히 닦아내고, 도자기 재질이나 플라스틱 용기도 상처 없이

물때와 묵은 때를 없앤다. 친환경 수세미는 기름을 흡수 분해하는 성분이 있는

 아크릴사 100%로 만드는데, 세균을 싫어하는 실의 특성상 뽀득뽀득 잘 닦이는 것이다.

그릇에 남아 있을지 모를 세제와 세균에 대한 불안도 없애고,

세제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출처 : 안방마님들의 아랫목
글쓴이 : 한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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