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자애경)과 음성파일 올립니다.
<순서>
-자비경 한글 번역 (재연 스님) / 출처 : 초기불전연구원 게시판
-자비경 (빠알리語 발음 한글표기) / 출처 : 초기불전연구원 게시판
-자비경 (한글번역 + 빠알리어 텍스트) / 출처는 모르겠고, 김재성님 번역
-자비경 빠알리語 음성파일 (첨부파일) / 출처 : 동국대학교
( 독경하신 스님 : 미얀마 Venerable Ashin Mahosadha Pandita/ 미국 텍사스 오스틴 Sitagu 절에 주석)
'독송/불교음악/동영상' 란에서 자비경 음성파일이 열리지 않길래
다시 올려봅니다. 법우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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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경 >
-재연스님 옮김
마땅히 이러할 지니, 행복과 열반의 길을 가는 사람
유능하고 정직하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라
바라는게 적어 공양하기 쉽고, 단출하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동요하지 않아 뻔뻔하거나 세속에 연연하지 않네
슬기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오직 간절히 빌 뿐,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 지라!
약한 것, 강한 것, 숨쉬는 거라면 모두 다
긴 것, 큰 것, 중간 것, 짧은 것, 가늘거나 굵거나 남김없이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있는 것,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 모두 행복할 지라!
남들 속이지 말라, 얕보지 마라 어느 때 어떤 일로도
홧김에 또는 오기를 부려 남 불행해지기 바라지 말라
마치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목숨으로 감싸듯
모든 생명을 향해 가없는 연민을 키워나가라
온 세상 자비로 가득 채우리라는 큰마음 품을지니
위, 아래, 그리고 가로질러 미움이나 악의도 없이
서서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성성하게 正念을 챙기라 그 성스러운 자리
어떤 견해도 고집하지 않으며 德과 지혜를 갖춘 사람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 다시는 태속에 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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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니야 맏타 꾸살레나
얀땅 산땅 빠당 아비사메짜
싸꼬 우주 짜 수주 짜
수와쪼 짜싸 무두 아나띠 마니
산뚜싸꼬 짜 수바로짜
아빠끼쪼 짜 살라후까 우띠
싼띤드리요 짜 니빠꼬 짜
아빠갑보 꿀레수 아나누깃또
나짜 꾸당 사마짜레 낀찌
예나 윈뉴 빠레 우빠와데융
수끼노 와 께미노 혼뚜
삽뻬 싸따 바완뚜 쑤키따따
예 께찌 빠나 부따티
따사와 타와라와 아나와 세싸
디가와 예 마한따 와
맛지마 라사까 누까 투라
디타 와 예와 아디타
예짜 두레 와산띠 아위두레
부따 와 삼바웨씨 와
삽뻬 싸따 바왕뚜 수키따타
나 빠로 빠랑 니꾸뻬따
나띠 만네타 까타찌 낭 깐찌
비아로사나 빠띠가 산냐
난냐 만냐싸 둑카 밋쩨야
마따 야타 니양 뿌땅
아유싸 에까 뿌따 마누 라케
에왕삐 싸빠 부테쑤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 마낭
메땅 짜 삽빠 로까스민
마나쌍 바와예 아빠리 마낭
웃당 아도 짜 띠리얀 짜
아상바당 아웨랑 아사빠탕
티탕 짜랑 니신노 와
싸야노 와 야와 따사 위가따 밋또
예땅 사띵 아디테야
브랑ㅎ마 메땅 위하랑 미다 마후
디틴 짜 아누빠 감마
실라와 다싸니나 삼빤노
까메수 위네야 게당
나히 자뚜 갑바세양 뿌나레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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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경 (Mettā Sutta) (Sn 143-152)
번역 :김재성
1. kara.nīyam atthakusalena
[자신의] 목적을 잘 아는 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yam ta.m santa.m pada.m abhisamecca
저 평온의 상태를 체험하고
sakko ujū ca sūju ca
유능하고, 곧고, 올곧고
suvaco c'assa mudu anatimānī
좋은 말을 하며, 유연하며, 교만하지 않아야합니다.
2. santussako ca subharo ca
만족을 알고, 공양하기 쉬워야 하고
appakicco ca sallahukavutti
해야 할 일을 줄이고, 간소하게 생활하며
santindriyo ca nipako ca
감관이 고요하고, 현명하며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겸허하고, 세인들 속에서 욕심 부려서는 안 됩니다.
3. na ca khudda.m samācare kiñci
그리고 어떤 사소한 일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m
그 일에 의해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만한,
sukhino vā khemino hontu
(중생들이) 행복하고 안온하기를 기원합니다.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4. ye keci pānabhūt' atthi
숨쉬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거나
tasā vā thāvarā va anavasesā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남김없이
dīghā vā ye mahantā vā
길거나 거대하거나
majjhimā rassakā a.nukathūlā
중간의 크기거나 짧거나, 미세하거나 조대하거나
5. di.t.thā vā ye vā adi.t.thā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ye ca dūre vasanti avidūre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bhūtā vā sambhavesī vā
이미 있는 것이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6. na paro param nikubbetha
누구도 다른 이를 속여서는 안 됩니다.
nātimaññetha katthacinaṃ kañci
어디에서도 누구라도 경멸해서는 안 됩니다.
vyārosanā pa.tighasaññā
분노 때문에, 대립의 생각 때문에
nāññamaññassa dukkham iccheyya
서로에게 괴로움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
7. mātā yathā niya.m putta.m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āyusā ekaputtam anurakkhe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evam pi sabbabhūtesu
이와 같이 모든 존재에 대해서
mānasam bhāvaye aparimā.na.m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8. mettañ ca sabba-lokasmim
모든 세상에 대해서 자애를,
mānasam bhāvaye aparimāṇaṃ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uddham adho ca tiriyañ ca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asambādha.m avera.m asapatta.m
장애가 없는, 증오가 없는, 적의가 없는 [자애를]
9. ti.t.tha.m cara.m nisinno vā
서있거나, 다니거나, 앉아있거나
sayāno vā yāvat' assa vigatamiddho
누워있거나, 잠들어 있지 않는 한,
etam sati.m adhi.t.theyya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굳게 지녀야 합니다.
brahmam etam vihāra.m idha-m-āhu
이것을 세상에서는 범천의 경지라고 말합니다.
10. di.t.thiñ ca anupagamma
잘못된 견해를 가까이 하지 않고,
sīlavā dassanena sampanno
계를 지니고, [참된] 봄(見)을 갖추고,
kāmesu vineyya gedham
감각적 욕망을 탐하는 것을 극복하여
na hi jātu gabbhaseyyam punar etī ti
그는 반드시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끝>
출처 : 초기불전연구원
글쓴이 : 호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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