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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운사 꽃무릇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가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 입니다.

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화려한 꽃잔치가 벌어집니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상사화라고 부른다는데 상사화는 꽃무릇과 색깔과 잎모양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애잔한 전설이 배어 있기에 마음이 아릿하기만한데 그래서인지 관능적 슬픔이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인지도 모릅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추석 이후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것 같아 9월 초에 선운사에 갔습니다.

역시 너무 일러서 활짝 핀 꽃무릇 몇 송이 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9월 20일 경이면 화려한 꽃잔치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선운사 계곡 한 켠에 드문드문 피어나기 시작한 꽃무릇

 

꽃대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호수와 어우러진 꽃무릇 몇 송이

 

 

 

덤으로 버섯 사진 한 장

 

아래는 재작년 9월중순에 용천사에서 찍은 만개한 꽃무릇 사진입니다

 

 

 

 

 

출처 : 섬진강상류
글쓴이 : 섬진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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